(교통문화신문)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도우면 '영웅'이라고 한다. 소외된 사람을 도우면 '천사'라고도 한다.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도와도 '영웅'이 되지 않는, 소외된 사람을 도와도 '천사'가 되지 않는 봉사가 당연한 사회에 살고 싶은 16명의 천사들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각종 식재료와 리코더, 손가락에 담아 나섰다.
금성초등학교 6학년은 7월 20일(수) 인성교육 시범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금성면 카리타스 요양원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떠났다. 이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리코더 합주-아리랑, 고향의 봄 변주곡), 예쁜 다과회(수박화채, 다라이 빙수), 마음과 몸 안아드리기(맛사지 해드리기, 어르신 상담사 활동) 등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활동으로 운영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