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운수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7월 19일(화), 대전에 있는 국립대전현충원과 대전오월드로 문화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다문화학생 뿐만 아니라 일반학생들도 함께 더불어 어울릴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친구들에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길러주고자 하였다.
학생들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호국배움이 투어버스를 타고 해설사 선생님에게 여러 종류의 묘역을 자세하게 설명 듣고, 직접 눈으로 보면서 다문화 학생들은 물론 일반 학생들에도 자아정체성 및 생활 속에서 애국심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또 대전 오월드에서는 사파리 관람을 통해서 여러 가지 동물들도 보고, 재밌는 놀이기구도 타면서 친구들과 더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충원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살 수 있는 것이 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대전오월드 사파리에서 동물들도 많이 보고 또 신나는 놀이기구도 많이 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서 너무 즐거웠다. 친구들과도 더 많이 친해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