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울산광역시의회는 오는 7월 21일 제1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6대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의회가 지난 7월 15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에 이어 7월 18일 각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출하여 6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려고 했으나, 7월 15일 산업건설위원장 후보로 나선 문석주 의원이 1,2차 투표에서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해 산업건설위원장 선거만 다시 치르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7월 18일 오후 6시까지 산업건설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다시 받은 결과, 김일현 의원, 문석주 의원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7월 21일 선거에 앞서 후보등록 의원들은 5분 이내의 정견발표를 하게 되고, 투표결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를 얻어야 당선된다.
산업건설위원장 선출이 완료되면 이날 각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여 제6대 후반기 의회 원구성을 매듭짓는다. 이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도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15일 후반기 의장에 윤시철 의원, 제1부의장에 이성룡 의원, 제2부의장에 변식룡 의원이 당선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 정치락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고호근 의원, 환경복지위원장에 박학천 의원, 교육위원장에 김종래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