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강원도는 2016년도 행정자치부 주관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10리가 선정되어 국·도비 등 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10개소 선정을 목표로 개소당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주민·상인주도로 구성된 골목경제협의회체가 구성되어 지역의 골목특성과 지역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년에 선정된 평창군 횡계10리 일원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주개최지로 국·내외 관광객 방문시 볼거리, 먹거리 등 기본 하드웨어 개선과 관광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지역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17년까지 지역주민, 상인, 전문가 등 골목경제협의체가 구성되어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 대표상품 개발, 디자인 경영, 주민·상인 역량강화, 홍보마케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창의적이고 특색화된 사업추진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단위의 경제진흥 방안으로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 성장가능한 지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원종 경제진흥국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대관령면 횡계10리 주민모두의 염원이 잘 반영된 주민이 주도하는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