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허 령 시의원은 2016년 7월 14일 오전, 울주군 언양읍 삼남농협 회의실에서 개최된 삼남배작목반 2016년도 하계영농교육 및 단합행사에서 삼남배 작목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전했다.
삼남배 작목반은 허 령 의원이 그동안 배 재배 농가들에 대한 애로 및 고충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각종 병해충인 배 흑성병과 자연재해인 배꽃 눈 개화시 저온 현상으로 착과 불량, 태풍으로 인한 낙과 등으로 인한 과수재배농가에 대하여 약제지원, 농작물 재해보험금 지급 등에 대하여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및 보상 등에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많은 도움을 준데 대하여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허 령 의원은 “앞으로도 배 뿐만 아니라 각종농산물, 축산물 등 농업에 대한 소득증대와 농가의 권익증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으며 각종 지원 대책 추진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남의 배(梨)는 토질과 기후 등 주위환경이 배 재배 최적지로서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현재 삼남지역에는 112농가에서 80ha에서 연간 3,100톤의 배를 생산하여 총 45억 원의 농가수익을 가져다주는 효자농업 중의 한 품목이다.
삼남지역은 1968년부터 청와대 소득증대특별사업으로 배작목이 지정된 이래 45년간 꾸준히 배를 재배하여 오고 있으며 그동안 품종개량과 재배기술을 고급화하여 삼남에서 생산되는 배는 전국 각지에서 수요자들이 즐겨 찾는 농산물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