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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진표 의장, 투르크메니스탄·필리핀 실질협력 강화와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마무리

김진표 의장, 투르크메니스탄·필리핀

실질협력 강화와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마무리

 

- 투 측과 사막지대 특화 방산 협력 확대하고, 한국의 잠수함 건조역량 필 측 이해 확대 -

- 양국 지도자들에게 원자재 가공 통한 고부가가치화 사업 제안하고 韓기업 참여 요청 -

- 김 의장, 섬 많은 필리핀에 적합한 소형모듈원전 제안…바탄원전 조속한 재가동도 당부 -

- 필리핀 대규모 인프라 건설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 확대 요청 -

- 필리핀 하원의장과 한-필 FTA 조속한 비준에 뜻 모아 -

- 2030엑스포 11월 최종 무기명 투표…실제 표로 이어지도록 부산엑스포 지지 의사 다져 -

-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로부터 최영예 훈장 수훈하고 국회 연설 -

- 필 하원, 김 의장 의회 방문에 맞춰 「정전협정 70주년 결의안」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핵심 협력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필리핀 순방에 나선 김진표 국회의장이 6박 8일간(7.19.~26.)의 공식 방문을 마치고 26일 귀국한다. 김 의장은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대통령·국회의장 및 필리핀 부통령·하원의장·상원의장 등 양국 정부 및 의회 최고위급 지도자들과 연쇄 회담을 갖고 원전·인프라·방산·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의장은 먼저 19일부터 22일까지 호혜적 협력 동반자 관계 15주년이자 수교 30년의 새로운 원년을 맞는 투르크메니스탄을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는 최초로 공식 방문하고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및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잇달아 회담했다. 또 김 의장은 페르디난드 마틴 고메즈 로무알데즈 필리핀 하원의장의 초청으로 국회의장으로서는 8년만에 필리핀을 방문해 23일부터 26일까지 로무알데즈 하원의장과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 후안 미겔 주비리 상원의장을 잇달아 만났다. 

     

김 의장의 이번 순방의 성과로는 먼저 방산·에너지·건설 분야 한국 기업의 투르크메니스탄과 필리핀 참여 확대를 들 수 있다. 김 의장은 방산 분야에서는 사막지대인 투르크메니스탄에 특화된 특수 차량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필리핀의 경우 진행중인 해·공군 뿐만 아니라 육군에서의 협력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특히 한국의 우수한 잠수함 건조능력에 대해서도 필리핀 측의 이해를 깊게 했다.

     

김 의장은 또 세계적인 자원부국 투르크메니스탄(천연가스)과 필리핀(니켈·구리)이 가공 없이 원자재를 수출해 부가가치가 낮다는 점에 착안해 양국 지도자들에게 원자재 가공을 통한 고부가가치화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우 천연가스를 가공해 LNG로 쉽게 운송하고,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기초제품 생산하는 사업에 투자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필리핀의 경우 니켈·구리 등 원석을 반가공 또는 완가공하는 사업에 적극 관심을 보임에 따라 김 의장이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적극 제안한 것이다. 

     

김 의장은 특히 7천여 개 섬으로 이뤄져 있어 발전 및 송배전 설비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필리핀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에너지 다소비 산업인 광업과 제조업에는 소형모듈원전(SMR)이 적합하고, 기후변화 대응에도 유리하다며 관련 기술에서 앞서 있는 한국과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하면서 바탄원전도 한수원과 필리핀 관계 당국 간 원만히 협의해 조속히 재가동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필리핀에서 한국 건설사가 높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강한 신뢰를 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필리핀 최고위급 지도자들에게 필리핀 대규모 인프라 건설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으며, 교역·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인 한-필 FTA 조기 비준 의지를 드러내면서 로무알데즈 하원의장과의 회담에서 ‘어느 의회가 더 빨리 비준하는지 내기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투르크메니스탄과 필리핀의 부산엑스포 지지 의사를 다진 것도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 올해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최종 투표는 무기명 투표로 이뤄지기 떄문에 지금까지 결집했던 표가 실제 투표로 연결되도록 관리하는 ‘랩업’이 필요한 시점이기 떄문이다. 이와 관련해 21일자 투르크메니스탄 현지 일간지(뉴트럴 투르크메니스탄)은 김 의장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와의 회담을 소개하면서 ‘김 의장이 투르크메니스탄의 부산엑스포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테르테 부통령도 한국의 높은 유치 역량을 알고 있다며 지속 검토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그 밖에도 김 의장은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로부터 투르크멘어로 ‘중립(neutrality)’이라는 뜻의 최영예 훈장인 ‘비타랍릭(Bitaraplyk)’ 훈장을 수훈하고, 굴마노바 국회의장의 요청으로 국회에서 연설해 한-투 의회외교 발전과 천연가스·건설·의료·수자원·섬유·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제안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또 국내 및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필리핀 고위급간 소통 창구 역할도 적극 수행했다. 김 의장은 전날 마닐라 동포 및 지상사 대표 간담회에서 제기된 설탕세의 과도한 인상 우려, 필리핀 우수인력의 한국 도입, 원전 협력 확대 등 건의 사항을 부통령 및 상원의장에게 전달하고 협력을 적극 요청했으며, 로무알데즈 의장의 광물 개발협력 제안에 대해 귀국 후 대한상의 및 관련 기업들을 만나겠다고 답하는 등 국익을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의회외교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그 밖에도 필리핀 하원은 24일 김 의장 방문에 맞춰 만장일치로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결의안」을 통과시켜 김 의장의 필리핀 방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응원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순방에는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한-투르크메니스탄 의원친선협회장), 더불어민주당 김병기·어기구 의원, 김재준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 농어업인 안전보험법 개정안 ’ 본회의 통과
서삼석 의원, ‘ 농어업인 안전보험법 개정안 ’ 본회의 통과 - 작업재해로부터 농어업인 보호 · 예방 도움 기대 - 농어업재해율, 전체 산업재해율보다 1.4배 높아 -“안전한 농어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이하 농어업인 안전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법률안은 농어업인과 농어업 근로자의 안전 보호 및 강화를 위해 작업안전재해 예방의 ▲활동 참여도에 따른 보험료 할인 방안 도입 ▲기본계획에 운영 성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포함 ▲시행계획의 실적 결과를 매년 평가하여 국회에 제출토록 했다. 서삼석 의원은 “이번 개정안 통과로 재해예방에 관한 실체적인 규정이 마련되어, 작업재해로부터 농어업인과 농어업근로자의 안전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법안 통과 의의를 밝혔다. 현행법에는 농어업인의 작업안전재해 예방에 대해서 규정하고 있음에도 관련된 내용은 단 3개 조문에 그치고 있어 농어업 작업재해로부터 보호 ‧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실제로 2021년 고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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