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의원,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법률안 대표 발의, 식품산업과 첨단·혁신기술의 융복합 기반 마련,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 및 국가경제 이바지...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경남 창원시 진해구)은 푸드테크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을 지난달 30일 대표 발의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생산ㆍ유통ㆍ소비 전 과정에 ITㆍBTㆍ로봇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이다. 푸드테크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고성장이 전망되며, 우리 농식품산업 성장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테크의 세계 시장 규모는 ‘17년 2,100억달러,‘20년 5,542억달러로 연평균 38% 이상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로봇ㆍAI 등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식품뿐만 아니라, 조리로봇 등 관련 장비 수출 확대가 가능한 상황이다.
미국·EU 등은 정부 차원에서 푸드테크 산업에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정부 종합대책이 전무한 상황에서 이번 제정 법률안은 청년 창업 확대와 K-푸드 해외 진출의 견인차로서 식품산업계의 기대가 크다.
이달곤 의원은 “이번 법률안을 통해서 식품산업과 첨단·혁신기술의 융복합 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달곤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와 인구위기 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