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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진표 국회의장 10.29참사추모사

10.29 이태원참사 국회추모제 추모사

오늘은 사랑하는 우리의 딸과 아들들이

이태원에서 목숨을 잃은 지 백일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 백일, 자식을 먼저 보낸 우리 유가족들은

땅이 무너지는 슬픔과 참혹한 고통을 겪고 계십니다.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의 딸과 아들들이 영정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을 보니 가슴 속에서 우러나오는 슬픔을 가눌 수 없습니다.

 

참사 백일을 맞아 국회에서 추모제를 열게 되었습니다.

여야가 함께 추모의 마음을 모아주셨습니다.

오늘 추모제를 발의하고, 정성을 다해 준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회는 우리 국민 모두를 대표하는 기관입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 이곳 국회에서 추모의 의식을 여는 것은

국민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낸다는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추모제를 계기로 우리 국민 모두가

저 하늘의 별이 된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우리 국회는 여야가 함께 준비한

‘국회의 다짐’을 발표합니다.

참사의 원인과 진상을 분명하게 밝히고,

다시는 이런 불행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여야가 노력하겠다고 하는 다짐입니다.

앞으로 우리 국회는

저 하늘의 별이 된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물론,

피해자들을 돕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요즘, 영국 사회는 34년 전에 발생한

‘힐즈버리 참사’의 진상을 밝히는 일로 분주합니다.

지난 1989년, 영국 힐즈버리 축구장에서 발생한 참사로

9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 발생 34년이 지난 요즘,

영국 경찰은 경찰의 실패가 비극의 원인이었다고

뒤늦게 고백하고, 또 사과하고 있습니다.

 

너무 늦은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규명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는 것은

아무리 많은 세월이 흘러도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지난 두 달여, 우리 국회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정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제, 국정조사는 마무리되었지만,

참사를 기억하고, 책임을 규명하며,

다시는 이런 불행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는 데는

시한이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 국회가 유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다짐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국회의장도 살피고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두 번 다시 이런 어처구니없는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적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겠습니다.

 

반복되는 재난은 우연이 아닙니다.

더 이상 우리 국민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지 않도록

국회가 충분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정치인 이전에 어른의 한사람으로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부끄럽습니다.

하늘나라에서는 평안하기를 기도합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