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최고위원 출마 첫 행보로 현충원 참배
“이승만·박정희·김영삼의 자유 민주주의 정신 계승할 것”
□ 어제(19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태영호 의원(서울 강남 갑)이 출마 선언 후 첫 행보로 서울 국립현충원을 방문했다.
□ 태 의원은 현충탑과 이승만 前대통령, 박정희 前대통령 그리고 김영삼 前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출마를 고하며 승리 의지를 다졌다.
□ 태 의원은 현충탑 참배 후 방명록에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받들어 자유민주주의 이념이 북한 땅에도 꽃피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작성하며 출마 기자회견 때 밝힌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 이후 태 의원은 이승만 前대통령, 박정희 前대통령, 그리고 김영삼 前대통령 묘역을 참배 후 “이승만 전 대통령이 시작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기반을 닦아 김영삼 전 대통령 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소중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며 “이젠 우리는 번영하는 자유민주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 이어 그는 “이러한 자유민주주의의 완성은 북한에도 자유민주주의가 꽃피우는 것으로 완성될 것”이라며 “자유를 위해 탈북한 태영호 같은 사람이 대한민국 보수정당의 지도부에 입성하는 것 자체가 김정은이 화들짝 놀라는 일이 되고 북한 엘리트층의 동요를 일으킬 촉매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태 의원은 설 연휴 이후 본격적으로 광폭 행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01월 20일
국회의원 태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