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은 2018년 10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귀포시 동지역 지하수 개발.이용자 893명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지하수 이용에 대한 이해와 보전관리 방안 등 지켜야 할 사항을 전달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하수를 개발.이용하고 있는 도민들에게 적절한 지하수 이용방안과 관리제도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지하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용, 관리 방안을 제고하기 위해
상부보호시설 관리 및 지하수 기간연장허가, 수질검사, 사후관리 등 관리제도에 대하여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10월 2일, 4일(19시)은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진행되었고, 제 25호 태풍 '콩레이(KONG-REY)'으로 연기되었던 생활용, 공업용 지하수 개발.이용자 교육을 11월 2일에 실시한다.
한편, 작년 교육참석자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80.4%가 지하수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조사되었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물‘선진화를 위한 국제협력 및 교육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자원과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실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도민을 비롯하여 지하수 이용.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지하수를 이용함에 있어 지켜야 할 사항을 지속적으로 전달하여 정책방향과 행정절차 등을 알기 쉽게 이해하고, 미래세대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자원에 대한 보전 및 이용에 협력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제도개선 등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지하수 보전.관리 정책을 실현하고 실제적인 지하수 보전.관리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