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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어진, 파도와 바람이 들려주는 삶의 노래’개막

울산박물관 2018년 특별기획전


(교통문화신문) 울산박물관은 2018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는 특별기획전 ‘방어진, 파도와 바람이 들려주는 삶의 노래'를 10월 2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기획전시실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울산광역시 동구청과 울산동구문화원이 후원한다.

개막식은 10월 2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로비에서 박물관 및 문화예술 관계자, 유물기증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별전 ‘방어진’은 과거에는 국토를 방어하는 최종 보루이자 교역의 장이었고, 근대에는 울산 최대의 어항이었으며, 현대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울산 방어진의 역사 문화적 성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삼고 있다.

전시는 방어진의 지명 변화에 착안해 ‘방어?魚’, ‘방어方魚’, ‘방어진’으로 3부로 구분된다.


제1부 ‘방어?魚, 지키는 것과 나서는 것’은 조선시대까지 방어진의 모습을 소개한다. 조선의 변방이자 국토를 지키는 최종 보루로서 목장과 봉수가 있었던 그야말로 ‘바다 모퉁이’인 방어防禦도시 방어진은 동시에 왜관이 설치된 교역의 장이자 바다 밖으로 열린 창으로서 ‘장사를 좋아하는好商賈’ 울산민이 집결하던 곳이기도 했다. 1부에서는 ‘울산민폐소’, ‘주전봉수대 관련 고문서(울산광역시 기념물 제3호)’,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을 전시한다.

제2부 ‘방어方魚, 빛과 어둠의 양면’은 일제강점기 남방부고南方富庫로 불리며 국내 3대 어장으로 성장할 정도로 번성한 지역이었으나, 일제강점기 식민이주도시로서 일본인들이 쌓아올린 거대한 부와 풍요 속에서 식민지 조선 사람들의 한과 고통은 더해갔던 방어진의 명암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방어진항의 번성을 소개하는 다양한 사진엽서와 함께 당시 통장, 보험료 영수증 등 울산박물관이 수집한 새로운 자료들이 공개된다.

또한 방어진에서 고등어를 잡아 일본의 재벌로 성장했던 나카베 이쿠지로(中部幾次郞, 1866~1946)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당시 일본인들은 그의 성공담을 기리고자 방어진에 거대한 공적비를 건립했지만 광복 이후 방어진 주민들이 이 비석을 파괴해 버린 일화를 통해 1945년 8월 15일이 지나서야 비로소 외부로 표출할 수 있었던 우리 민족의 분노와 아픔을 엿볼 수 있다.

제3부 ‘방어진, 날개를 달아’는 실로 눈부신 발전을 이룬 방어진의 현대사를 조명한다. 광복으로 일본인과 자본이 갑작스레 빠져나가 무너진 지역경제를 방어진 사람들은 고래잡이를 통해 이겨냈다. 또한 본격적인 경제개발 물결 속에 현대중공업 등이 들어서고 조선, 해양플랜트 등이 발달하면서 방어진은 명실상부한 조선업의 중심지로 성장한다.


한편, 전시장 내 브릿지(Bridge) ‘잊혀진 기억, 추억은 되살아나고’에서는 개발을 위해 애써 잊어야 했던 추억을 돌아본다. 개발로 인해 파괴되는 낙화암을 기억하고 이를 기록화한 장인수의 자료가 공개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방어진을 모르는 관람객에게는 방어진, 나아가 울산의 역사 문화적 성격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이번 전시에 관람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맞춰 "중소기업 사업전환법" 국회통과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맞춰 중소기업 사업전환 지원하는 「중소기업사업전환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 중소기업 사업전환 범위, ‘새 제품·서비스·제공방식’으로 폭넓게 인정 - 내연기관→친환경차, 오프라인→온라인 등 다양한 사업전환 지원 가능해져 - 홍정민 의원, “중소기업들이 시대변화에 맞춰 경쟁력 갖추게 될 것” 앞으로 중소기업 사업전환 범위를 폭넓게 인정하게 되면서,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 디지털화·탄소중립과 같은 시대흐름에 맞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경기 고양병)이 대표발의한 「중소기업 사업전환 촉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중소기업사업전환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그동안 중소기업사업전환법은 사업전환의 범위를 표준산업분류를 기준으로 엄격히 따져 시대변화에 따른 다양한 사업전환수요에 대처하기 어려웠다. 예를 들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자동차로 전환하고자 할 때 에너지 효율, 소재전환(경량화), 형태변경 등 생산기술 등이 필요한데, 내연자동차에서 쓰는 납축전지 배터리와 전기자동차에서 쓰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업종코드(축전지 제조업 28202)가 같다는 이유로 기존 법 체제에서 지원을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