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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과 대전에서 들려주는 ‘밤의 노래’

대전시립합창단 제140회 정기·서울특별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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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신문) 대전시립합창단 제140회 정기연주회 및 서울특별연주회‘밤의 노래’가 10월 9일 오후 8시 서울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각각 오른다.

이번 연주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바흐의 참회와 고통 그리고 희망 속에서 아침을 기다리는 내용이 담긴 초기 칸타타 <칸타타 작품 131>, 테너 솔로에 호른과 현악기의 하모니로 사랑의 감정을 인상적으로 표현한 브리튼의 <세레나데 작품 31>, 중세 성가의 선율에 기초한 환상적 화음을 들려주는 안식의 노래인 뒤뤼플레의 <레퀴엠 작품 9>를 선보인다.

연주는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바로크 음악의 지평을 넓혀가는 오케스트라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대전시립합창단이 호흡을 맞추며, 오페라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테너 김세일, 호르니스트 이석준, 대전시립합창단 수석단원 소프라노 오미령, 베이스 유승문, 베이스 권도형이 함께 한다.

연주회는 바흐의 <칸타타 작품 131>로 시작된다. 이 곡은 시편 130편에 대한 루터의 독일어 번역판이 주요 골격을 구성한다. 이 작품은 바흐의 작품들 가운데 가장 초기 작품으로 악장의 구분이나 레치타티보 없이 계속 연주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형식은 모테트의 다른 가지로 발전된 17세기 독일 칸타타의 전통을 따른 것이며, 진지하게 참회와 고통을 신 앞에 내어 놓은 호소력 깊은 합창곡이 감동적인 작품이다.

이어지는 곡은 브리튼의 <세레나데 작품 31> 이다. 이 곡은 1943년에 작곡된 연가곡으로 테너 독창에 호른과 현악기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작품이다.

전체 6곡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격렬한 고뇌와 고요한 밤을 주제로 한 6편의 영시(英詩)에 곡을 붙였다. 제1곡 프롤로그(prologue), 제2곡 목가(Pastoral), 제3곡 녹턴(Nocturne), 제4곡 엘레지(Elegy), 제5곡 더지(Dirge), 제6곡 찬가(Hymn), 제7곡 소네트(Sonnet), 제8곡 에필로그(Epilogue)로 구성된다.

연주회의 마지막 무대는 뒤뤼플레의 <레퀴엠 작품 9>이다.‘진혼곡’인 레퀴엠은 평온함과 안식을 선사한다.

뒤뤼플레‘레퀴엠’은 오케스트라와 합창 그리고 오르간을 위한 작품으로 그레고리안 성가의 선율을 이용하여 르네상스 방식의 대위법과 포레, 드뷔시, 라벨로부터 물려받은 풍부한 화성이 멋지게 융합된 작품으로 뒤뤼플레 음악의 절정을 보여준다.

특히 뒤뤼플레의 <레퀴엠>은 자신의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헌정된 작품으로 총 9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극적인 효과를 내는‘진노의 날’(Dies irae)을 생략하고‘인자하신 주 예수여’(Pie Jesu) 와 ‘천국으로’(In paradisum)를 삽입시켜 다른 작곡가들의 레퀴엠과는 달리 어두운 느낌이 아닌 따뜻하고 온화한 분위기로 이번 연주의 대미를 장식한다

대전시립합창단은 이번에 준비한‘밤의 노래’연주를 통해 참회와 기도, 평온과 안식, 사랑과 그리움의 노래를 선보이며, 서울특별연주회를 통하여 대전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연주로 합창음악의 진수를 서울 시민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3 ~ 5), 서울예술의전당(02-580-1300) 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태경의원 "부산특별광역시법" 발의
부산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원 동참한 ‘부산특별광역시법’발의! “모든 광역시도 권한, 서울·제주 수준 상향” - 부산 등 전 광역시도의 특별광역자치단체화, 교육·행정·도시계획 등 결정권한 부여해 서울과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 - 외국학교 포함 각 교육과정 허가와 행정기관 설치 권한, 토지·산업·항만·도로·주택·환경 등 도시 인프라 관련 권한을 서울·제주 수준으로 상향 -교육부·국토부·해수부·행안부 등 일부 중앙부처의 권한 축소돼 공룡화된 중앙정부의 슬림화 가능... 국가 차원 정책에 좀 더 집중력 가지게 될 것 - 하태경 의원, “부산특별광역시법, 서울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 촉매제 될 것... 지방분권·균형발전 약속한 文정부·여당도 적극 동조 기대해” - 하 의원,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되려면 교육·부동산 등 지방분권 보장제도 필요... 부산특별광역시법, 지역 균형발전과 부울경 메가시티에 마중물 될 것” □ 서울특별시 공화국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이 머지않아 바뀔 전망이다. 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 해운대구갑)이 대표발의한 가칭 부산특별광역시법(특별광역자치단체법 제정안)이 25일(목)에 발의된다. □ 서울과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의 취지를 갖는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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