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14일(금), 영종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아시아 음악도시 인천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2018 아시아 뮤직 스팟(ASIA MUSIC SPOT)”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파라다이스 시티가 후원하며, 한국관광공사가 특별후원으로 참여한 본 행사는 음악도시, 음악 페스티벌, 음악 산업정책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뮤직 시티 인천의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자로는 런던, 쿠바 등 전 세계 50여개 음악도시의 전략수립.컨설팅 기관인 영국
또한‘음악도시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노하우’,‘음악 플랫폼으로서의 대중음악자료원의 역할’에 관한 발제와 펜타포트 락, 일본 오토다마 페스티벌 사례를 토대로‘음악페스티벌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고,
마지막 세션“뮤직시티 인천을 위한 제언”에서는 경인방송 안병진 PD의 진행으로 인천의 음악 아카이빙 현황과 지역의 역할, EDM 페스티벌 유치 및 해외마케팅 사례를 통한 인천의 차별화 방안 등 음악정책과 산업의 연계를 위한 주요과제들을 논의하여 제안할 계획이다.
그 밖에 DJ 쇼케이스 및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음악산업 관계자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행사 종료 후에는“월드클럽돔 코리아”행사와 연계하여 아시아 최대 EDM 페스티벌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유지상 문화관광체육국장은“이번행사는 아시아 음악 비즈니스 산업으로의 장기 비전과 확장을 향한 인천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펜타포트, EDM, K-pop페스티벌 등 인천의 다양한 음악 콘텐츠와 정책을 토대로 국내.외 전문가, 지역사회와 지속 협력하며 아시아 대표 음악도시로 발전시키는데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