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대구시 공무원합창단 ‘컬러풀코러스’(단장 진광식 대구광역시 자치행정국장)는 지난 7일(금)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5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거제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해 본선에 진출한 20개 합창단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대구 컬러풀코러스는 조우석 지휘자의 지휘 아래 ‘당달구', ‘밀양랩소디’ 두 곡을 열창하여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진광식 단장(대구광역시 자치행정국장)은 “순수 아마추어 직장 합창단인 대구 컬러풀코러스가 전국단위의 유명합창경연대회에서 입상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라며 “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문화수준과 위상을 대내외에 알린 김동환 단무장을 비롯한 합창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동환 단무장(대구광역시 국제교류팀장)은 “합창은 프랑스의 마크롱대통령이 초.중.고 수업에 합창을 정규과정으로 편성할 정도로 함께 함께 사는 법과, 연대의식, 공동체의식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 말하고, “단원들의 연습을 위해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권영진 시장님과 동료공무원 모두와 함께 입상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KBS 남자의 자격’의 ‘합창’편에 소개된 대회로 전국적 관심과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팀들이 참여하는 우수대회로 정평이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