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18. 8. 29.(수) 09:30~17:00에 대전 아이씨씨(ICC)호텔에서 “제2회 외국인투자 카라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창원에서 개최한 제1회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지방순회 행사로 대전·충남·충북 지역에 소재한 투자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과정의 애로를 해소하고 증액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①외투촉진펀드 결성 협약식, ②충청권 주요 외투기업 간담회, ③외국인 투자유치 세미나, ④기업애로 현장 상담회로 구성했다.
산업부는 외국인 투자를 희망하는 기술력 있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초로 결성된 500억 원 규모의 “외투촉진펀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간 협약식을 개최했다.
* 참석기관: 한화투자증권(GP), KIAT·산은(LP), KOTRA·KITIA(지원기관)
< 충청권 주요 외투기업 간담회 >
협약식 이후 대전·충남·충북 소재 12개 주요 외투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전기전자 4개사, 화공 3개사, 기계장비 4개사, 연구개발 1개사
간담회에 참석한 외투기업들은 향후 인센티브 변화 방향에 대해 문의하고, 지방소재 기업의 구인난, 공장 신·증축 인허가 지연 등 기업의 어려움을 제기했다.
이 정책관은 기업이 제기한 애로사항에 대해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