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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역량은 더하고, 서민경제의 부담은 덜겠습니다!


(교통문화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2018년 본예산(8.9조원) 대비 14.9% 증가한 10.2조원의 2019년 예산안을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2조원은 중기청 시절을 포함하여 중기부의 예산(본예산 기준) 중 가장 큰 규모로, 증가율 14.9% 역시 가장 높은 수준이다.

* 예산 증가율 : (‘16) 2.6% → (’17) 5.5% → (‘18) 3.7% → (’19안) 14.9%

중기부는 이번 예산은 ①손쉬운 기술창업, ②혁신을 통한 성장촉진, ③소상공인의 매출증대 및 부담경감, ④공정한 경제환경 조성과 지역기업의 균형성장, ⑤성과중심의 효율적 예산 집행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① 기술창업은 쉽게, 창업 후 단계별 지원을 강화합니다.

‘18년 추경에 새로 도입되었던 기술혁신형 창업사업화(오픈바우처, 추경 1,013 → 1,011억원), 회계·세무 등 서비스 바우처(추경 100억원 → 200억원, 100억원 증), 창업사관학교(540 → 972억원, 432억원 증) 등을 통해 기술·아이디어만 있다면 창업을 쉽게 하고,

창업한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팁스(사업화+R&D 1,132 → 1,627억원, 495억원 증), 창업기업 기술개발(1,854 → 2,363억원, 509억원 증), 모태출자(2,000 → 2,500억원, 500억원 증) 등의 투자, R&D예산이 대폭 증액되었다.

② 개방형 혁신 등 혁신을 통한 성장을 촉진합니다.

먼저, 개방형 혁신을 본격화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그간의 폐쇄적인 창업 공간에서 탈피하여 국내외 열린 창업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기로 하였으며, 해외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국제수준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도 새로 추진(30억원)하기로 하였다.

대학·출연연, 대기업 등 혁신주체들이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거나 협력하는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하였다.

* 대학·출연연 공동R&D 신규 483억원(산학연 콜라보R&D 128억원, 선도연구기관 협력 R&D 105억원, 산학연협력신사업 250억원), 사내벤처 100억원(‘18 동), 스마트공장보급시 대기업이 지원할 경우 30% 정부지원(금액은 대기업 수요에 따라 변동)

또한, 고용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 근로자의 장기 재직과 고급기술인력 확보 등 인력지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ICT스마트화공장 예산(782 → 2,661억원, 1,879억원 증)도 크게 증가하였다.

국내외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서 기술개발제품우선구매 제도가 안착되도록 예산(9.3 → 21.3, 12억원 증)이 증액되었고, 특히 글로벌화 추진을 위해서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139 → 381억원, 242억원 증)를 본격 추진하기로 하였다.

③ 소상공인의 매출은 늘리고, 비용부담은 줄이겠습니다.

소상공인 안심창업 지원사업이 새로 도입(50억원)되고, 폐업한 이후에도 다시 창업할 수 있도록 재기지원 사업이 크게 확대(127억원 → 402억원, 275억원 증)되었다.

매출 증대를 위해서 온누리상품권 발행 예산이 1,041억원 증액되었고(730 → 1,772억원, 상품권 2조원 발행 목표), 소상공인제품의 온라인 홈쇼핑 입점 지원사업 신설(75억원), 소공인특화지원(340 → 369억원, 29억원 증) 등을 통해 혁신형 소상공인 육성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서 신규로 소상공인결제시스템(제로페이) 관련 예산(50억원, 신규)을 반영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이 크게 확대(9,025 → 1조 2,700억원, 3,675억원)되었다.

또한,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현대화(749 → 1,182억원, 433억원 증), 주차장개선(1,082 → 1,416, 333억원 증), 시장안전관리(257억원, 신규) 등의 예산이 대폭 확대되었다.

④ 공정한 경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기업의 균형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기술탈취와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법무지원단, 기술보호지원단, 불공정거래센터 등의 운영예산을 증액(7억원)하여 공정거래 유도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였으며,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이 확대(799 → 834억원, 35억원 증)되었고, 지역기업들이 지역의 대학, 출연연 등과의 공동으로 기술개발하는 예산(633억원)*이 신규로 반영되었다.

⑤ 중소기업 예산, 성과 있는 곳에 효과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중기부는 투자(모태펀드, 팁스) 등 민간이 잘하는 분야, 사내벤처, 스마트공장 등 대기업이 협력하는 분야는 정부가 후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재편·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복잡다기한 창업사업들은 사업구조를 단순화(27개 → 20개)하고 사업간 연계성을 강화하여 수요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 정책의 조사연구평가 예산(106 → 131억원, 25억원 증)을 확대하여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을 추진함으로써 향후 성과가 있는 사업 중심으로 정책을 개편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중심으로의 경제 전환과 최근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혁신역량 증대 및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서 향후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정부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9세까지 88하게 신나고 즐겁게” … 도, ‘9988톡톡쇼’ 예선 28일부터 진행
(교통문화신문)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문화ㆍ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9988 톡톡쇼’가 28일부터 예선전을 펼친다. ‘9988톡톡쇼’는 노인복지관이나 경로당에서 활동 중인 60세 이상 어르신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참여하는 오디션으로 지난 201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기도에서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아 도는 경연대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전국에서 참가자를 접수를 받아 영상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4개 분야(춤, 기악, 노래, 세대통합) 총 56팀이 선발됐다. 예선전은 28일 부천 시민회관에서 춤 분야를 시작으로 30일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기악분야, 9월 10일 수원 구민회관에서 노래ㆍ세대통합분야로 각각 진행된다. 예선에서 선발된 분야별 5팀, 총 20개 팀은 10월 4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본선 경연을 치른다. 본선에서 선발된 팀은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고,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및 재능기부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본선 경연에서는 ‘경기도 어르신 작품공모전’ 수상작품이 전시된다. 올해는 ‘사랑家’를 주제로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움, 애틋함을 문예(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