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오는 9월 6일(목)부터 20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서울도서관 사서교육장에서 ‘치유의 독서’를 주제로 <9월 목요대중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요대중강좌>는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함께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강좌이며, 매월 특별한 주제의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인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5월부터 7월까지 「단 한 번뿐인 인생(YOLO)」, 「食의 역사, 食의 문화」, 「자연의 역습」을 주제로 총 9회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매 강연 당 약 50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9월 목요대중강좌>는 하반기 목요대중강좌의 첫 시작으로 「치유의 독서」를 주제로 회차별 세부 주제에 따라 총 3회 강좌를 진행한다. 책 보다는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가까이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책과 독서를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받고, 마음의 치유를 경험한 사례들을 들려줌으로써 책과 독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강좌의 세부 주제는 ‘독서, 교실 밖 아이들을 변화시키다’, ‘독서, 삶을 바꾸는 지혜’, ‘나를 살린 독서, 세상을 이해하는 독서’이며, 강의 진행자로 박상용 자유기고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9월 6일(목)에는 ‘독서, 교실 밖 아이들을 변화시키다’를 주제로 고정원 구산동도서관마을 사서와 함께『책으로 말 걸기/학교도서관저널/2014』,『교실 밖 아이들 책으로 만나다/더스가이드/2010』를 읽고, 청소년기에 방황하는 아이들에게 작가가 책을 통해 상담한 사례 등을 들어보고자 한다.
9월 13일(목)에는 박민근 박민근독서치료연구소장이 ‘독서, 삶을 바꾸는 지혜’를 주제로 『치유의 독서/와이즈베리/2016』, 『성장의 독서/와이즈베리/2016』를 읽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며,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책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9월 20일(목)에는 ‘나를 살린 독서, 세상을 이해하는 독서’을 주제로 이은호 독서전문지도가와 함께 『독서로 마음을 지키는 기술/밥북/2018』를 읽고, 저자가 독서를 통해 성장한 모습과 독서가 주는 치유의 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
<9월 목요대중강좌> 수강신청은 8월 24일(금)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신청·참여→강좌 신청’에서 할 수 있다.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비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좌별 50명씩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46)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