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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텔

웰니스 관광으로 한국관광 질적 성장 이끈다


(교통문화신문)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힐링과 건강을 추구하는 국내외 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한국형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을 강화한다. 공사는 한국의 웰니스 관광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할 대표적 시설로서 25개소를 지난 해 선정한 데 이어, 올해 8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정된 시설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비스타 워커힐 웰니스 클럽」을 비롯하여, 강원도 정선의 「파크로쉬 리조트 & 웰니스」 등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8개소이며,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등을 테마로 한 시설이다. 국내 19개 지자체 및 지역관광기관 등으로부터 추천된 26개 유효 후보지 중에서, 전문가·외국인 등으로 구성된 1·2차 현장평가 실사 및 선정위원회 회의 등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이로써, 공사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 시설 총 33개소는 전국 14개 광역지자체 지역에 고루 분포하여 각 지역으로의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및 한국 관광의 질적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적으로 기대수명 증가 및 만성질환 지속 등에 따라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려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추구하는 활동인 ‘웰니스(wellness)’ 관광 분야가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 관광의 질적 수준을 끌어 올리고 관광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웰니스 관광 육성을 추진 중이며 2017년에 처음으로 ▲한방, ▲힐링·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치유 4가지 테마별로 우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25개소를 선정하여, 국내외 홍보 활동 및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 등의 기반구축 작업을 실시하여 왔다. 공사는 작년에 선정한 25개 시설 및 금년에 선정한 8개 시설을 중심으로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 홍보, 국내외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뉴미디어 활용 홍보, 외국인 접객 서비스 대응력 향상 등 다각적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에 아쉽게 선정이 되지 못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웰니스 관광 시설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시설 운영 개선을 위하여 기 웰니스 관광 선정 시설 벤치마킹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웰니스 관광 시설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성희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아직 한국 웰니스 관광의 국제적 인지도는 낮은 편이나, 최근 한국 웰니스 관광 매력의 국내외 시장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다“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핵심 관광분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은행.플랫폼사업자 손잡고 자영업자 살린다… 결제 수수료 0원
(교통문화신문) ## 남대문 시장에서 칼국수와 족발집을 운영하는 B씨는 오전 10시에 영업준비를 시작하여 저녁 10시까지 12시간을 일한다. B씨의 연간 매출은 약 4억 원이나, 재료비와 임대료 등으로 2억 16백만 원, 인건비로 1억 32백만 원, 카드수수료로 약 1천만 원이 나가서 연간 세전소득으로 약 42백만 원을 번다. 카드수수료가 소득의 25%를 차지할 만큼 큰 부담이 된다. 다른 비용은 더 이상 줄이기 어려워 카드수수료만이라도 0%대로 낮춰진다면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시가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를 연내 도입, ‘결제 수수료 0원’을 실현한다. 누구보다 절박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 11개 은행, 5개 민간 결제플랫폼 사업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동참한다.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판매자 QR코드만 인식하면 구매자 계좌→판매자 계좌로 이체되는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서울시는 경기침체와 임대료 상승, 카드 수수료라는 삼중고에 시달리며 생존의 기로에 서 있는 66만 서울 자영업자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이자


‘서점, 독자를 만나다’ 책 생태계 비전 포럼 개최
(교통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함께 읽는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책의 해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도종환 문체부 장관,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함께 7월 26일(목)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서점, 독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제5차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판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와 독서율 하락, 구매 수요 감소 등으로 인해 규모와 판매 방식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서점은 경영난에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서점계는 본업인 출판물 판매 이외의 매출을 올리기 위한 경영 다각화를 시도하는 한편, 독자를 불러 모으는 활발한 행사(이벤트) 개최, 재단장(리모델링), 독자나 주제에 따른 책 추천(큐레이션) 기능 강화, 회원제(멤버십) 사업 모델 도입 등에 나서고 있다. 문체부와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역서점을 생활문화시설로 인정하거나 서점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정책적인 지원도 하고 있다. 이는 서점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 수준이 전례 없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 급변하는 출판시장 최전선에서 독자와 만나는 서점의 좌표와 발전 방안 논의 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개성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