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정부의 분양주택 전매제한 등 부동산 대책 발표이후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있어 7월 9일 오후 5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민·학·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부동산 동향과 업계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매거래 동향」에 따르면 15년이후 최근 3년간 기존 아파트 매매거래가 계속 감소 추세이며, 18년 5월까지 기존 아파트 거래량은 13,989호로, 작년 동기간(18,750호) 대비 26% 감소하였다.
부산시는 자치구·군별로 미분양 현황조사와 기존아파트 매매거래량을 매월 지속적 으로 모니터링 하고, 향후 부동산 변화추이에 따라 주택가격, 주택거래량, 미분양주택의 수 및 주택보급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정대상지역 해제(완화)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