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매년 여름철이 되면 휴가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주목할 만한 행사를 소개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오는 6월에 1박 2일간 어촌체험마을에서 머물며 홍보활동을 펼칠 '어촌관광 체험단(이하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단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5명의 인원을 구성하여 5월 2일(수)부터 20일(일)까지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www.seantour.kr)’을 통해 총 4개 어촌체험마을 중 여행하고 싶은 한 곳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체험단은 마을당 25명씩 총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5월 마지막 주에 개별 통보와 함께 바다여행 누리집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체험단은 25명씩 팀을 이루어 △다대어촌체험마을(6.2~3), △구산어촌체험마을(6.9~10), △포내어촌체험마을(6.16~17), △무창포어촌체험마을(6.16~17)에서 각각 1박 2일 동안 다양한 체험*과 시식을 경험하게 된다.
* 갯벌에 말뚝을 박고 그물을 걷어 물고기를 잡는 체험, 갯벌체험, 물고기 맨손잡이 등
체험단은 교통비와 일정 외 관광지 입장료를 제외한 1박 2일 동안의 어촌숙박, 체험, 식사 등 여행경비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 체험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개인 블로그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어촌여행 후기를 각 1회 이상 소개해야 하며, 우수 후기 작성자를 선발하여 추가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모집과 동시에 바다여행 페이스북( www.facebook.com/seantour.page )에서는 ‘어촌관광 체험단 소문내기’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본 행사 게시물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학기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어촌체험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해양레저, 관광, 수산물 시식 등 어촌문화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어촌체험마을에서 인생바다를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www.seantour.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