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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텔

생명이 약동하는 4월의 무인도서, 갈매기 천국 ‘홍도’

(교통문화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4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 54번지에 위치한 ‘홍도’를 선정하였다. 홍도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되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속한 홍도(紅島)는 붉은 홍자를 쓰는 데 반해, 통영 홍도(鴻島)는 새가 많아 큰기러기 홍자를 쓴다.



홍도는 통영에서 남동쪽으로 50km, 거제에서 남쪽으로 21km 떨어져 있다. 우리나라 영해의 기준이 되는 영해기점 무인도서 중 일본과 가장 가까워서(대마도에서 47㎞ 이격) 맑은 날에는 육안으로도 대마도를 확인할 수 있다.



‘갈매기섬’으로도 불리는 홍도는 천적이 거의 없고 먹이도 풍부하여 국내 최대 갈매기 번식지 중 하나로 꼽히며, 1982년에 천연기념물 제335호로 지정되었다. 매년 4월이 되면 수 만 마리의 괭이갈매기가 산란을 위해 홍도로 날아드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섬 인근을 지나는 어부들은 고기 때가 몰려든 어장을 알려주는 갈매기와 상부상조하는 마음으로, 부화한 새끼 갈매기가 성장하여 섬을 떠나기 전까지 기적조차 크게 울리지 않는다고 한다.



괭이갈매기와 함께 홍도를 지키는 것은 바로 ‘홍도 등대’다. 홍도 등대는 인천 팔미도 등대(1904년)와 군산 옹도 등대(1905년)에 이어 1906년 세 번째로 세워진 근대식 등대이다. 남해 동부 해상의 최남단에 위치한 홍도 등대는 칠흑 같은 밤에는 밝은 등불을 내걸고, 안개가 짙은 날에는 무신호(霧身號)를 울리며 선박들을 안전하게 인도해 왔다. 우리나라에서 태평양으로 나가는 선박들도 홍도 등대를 거치며 우리나라에 작별인사를 나눈다고 한다.



또한, 홍도는 한려수도해상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해금강, 외도 등 주위에 다른 볼거리도 많다. 거제 장승포유람선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이용하면 홍도의 절경과 함께 해금강 등 한려해상국립공원 선상관광(왕복 3시간 소요)을 즐길 수 있다.



* 부정기 운항이므로 유람선 운영사(☎055-681-6565)에 사전 문의 필요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홍도는 우리나라 영해의 남동쪽 시작점을 알려주는 영해기점이자 갈매기 등 바닷새의 보금자리로, 우리가 보전해나가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앞으로도 무인도서를 지속적으로 소개하여 무인도서가 가진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무인도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부산 영도 ‘생도’, 2월에는 전남 신안 ‘고서’, 3월에는 제주 ‘사수도’를 선정하였다.


김진표 국회의장 튀르키에 이탈리아 이스라엘 순방 외교
국가 경제·안보, 교민까지 챙기는 실사구시 외교 빛났다 - 김진표 국회의장, 튀르키예, 이탈리아, 이스라엘 순방 마무리 - - 김 의장, “한반도 평화·안정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 호소 - - 관광수요 대비한 각국 항공편 증설, 스타트업·첨단산업·경제협력 - - 각국 돌며 2030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부산오면 직접 브리핑 하겠다”- - 지진피해 튀르키예 교민 숙원인 한인회관 건립 예산확보 이끌어내 -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튀르키예, 이탈리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을 돌며 각국 의회 정상과 정치 수반들과 만나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북핵·미사일 도발 국제사회 공동대처 △2030 부산세계엑스포 지지 요청 △스타트업 육성 및 기술교류 △각국 특성에 맞는 경제협력 방안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 의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결집을 이뤄냈다. 또 경제관료 출신의 실사구시(實事求是)적 안목으로 각국 특성에 맞는 경제협력을 이끌어내고, 코로나 사태 진정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우리 해외 여행객들의 안전은 물론 교민사회의 회복 문제를 챙기는 등 두 마리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