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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실력파 K-POP 뮤지션, 전 세계 음악인 사로잡는다!


(교통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이하 SXSW)’에서 오는 16일(현지 시각), 국내 뮤지션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K-POP 쇼케이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Korea Spotlight) @SXSW 2018’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막을 올린 SXSW는 평균 60여 개국에서 2만 명 이상의 음악 관계자와 2천여 팀의 뮤지션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로, 오는 18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된다. 한콘진은 지난 2013년부터 SXSW에 연속으로 참가하며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K-POP의 매력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 크러쉬·DPR Live 등 K-POP 대세 뜬다…신곡 공개 등 기대감 높여

미국 텍사스 벨몬트(The Belmont)에서 열리는 이번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SXSW’쇼케이스에는 ▲씨피카(CIFIKA) ▲크러쉬(Crush) ▲세이수미(Say Sue Me) ▲DPR Live(디피알 라이브) ▲이하이 ▲KARD(카드) ▲주노플로(JUNOFLO) 등 일렉트로닉, 발라드, 힙합, R&B, 록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K-POP 뮤지션 총 7개 팀이 참가한다.

씨피카는 빌보드와 이튼 메시(Eton Messy) 등 해외 유명 음악 채널이 먼저 주목한 일렉트로닉 신예로, 지난해 9월 개최된 ‘2017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당시 SXSW 뮤직 페스티벌 총괄 디렉터 제임스 마이너(James Minor)가 직접 무대를 보고 선정한 뮤지션이다. 디렉터의 선택을 받은 또 다른 뮤지션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가진 크러쉬로, 특별히 이번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SXSW 2018’ 공연에서 신곡을 선보인다고 밝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 정식 데뷔한 이후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KARD와 최근 첫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하이, 힙합씬의 떠오르는 신성 DPR Live, 흥이 넘치는 록밴드 세이수미와 ‘쇼미더머니6’ 출신의 래퍼 주노플로도 SXSW의 초청으로 이번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 네트워킹 파티, 비즈미팅, 언론 인터뷰 등 해외 진출 위한 다각적 지원 프로그램 마련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SXSW 2018’에는 쇼케이스 공연 외에도 뮤지션의 해외 진출과 음악 산업 관계자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해외 음악 관계자들과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파티와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하는 ‘MU:CON Industry Party’, 해외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국내외 언론 인터뷰 등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SXSW의 공식 주요 음악 콘퍼런스와 쇼케이스 프로그램 참가 등 비즈니스 네트워킹 방면의 지원도 이뤄진다.

정경미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문화본부장은 “SXSW는 세계적인 뮤지션과 음악 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이자 좋은 비즈니스 기회”라며 “이번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SXSW 2018’ 행사를 통해 K-POP의 다채로운 매력과 시장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의장,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만나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누르술탄 아비세비치 나자르바예프 (Nursultan Abishevich NAZARBAYEV) 대통령과 면담했다. 정 의장은 현지시각 3월 13일 오후 2시 아스타나에 위치한 아코르다에서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만났다. 정 의장은 카자흐스탄이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엑스포에 대해 축하인사를 전한 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자발적 핵포기라는 중대한 결단을 내린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 면서 “우리도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시작된 남북대화를 통해 비핵화 문제를 대화로 잘 풀어낸다면 이것이 바로 미래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고말했다. 이에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그동안 카자흐스탄의 핵포기 과정이 북한에게 비핵화 후 어떻게 살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한 뒤 “핵을 포기하고 평화적 조치를 취하면서 세계 각국의 투자와 함께 국민 생활여건도 좋아지고 있고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비핵화나 수도이전 결정과 같은 열정이라면 카자흐스탄의 2050년 국가발전계획이 목표로하는 30대 경제대국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 이라면서 “대한민국이 좋은 파트너가 되어 줄 것” 이라고

캠코, 우정사업정보센터 옛 청사 온비드 통해 매각
(교통문화신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3월 13일(화)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680-81 소재 舊)우정사업정보센터 청사를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대상 부동산은 우정사업정보센터 청사로 사용되던 부지 및 건물 등으로 ‘13년 3월 해당 센터가 전남 나주로 이전하여 현재 공실상태로 관리 중이다. 위치상 강변북로 및 올림픽대로 등 간선도로 진출입이 용이하고, 동서울종합터미널 및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인접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광진구청과 동부지방검찰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어린이대공원, 스타시티 등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다. 특히 ‘18년 1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되어 기존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이 해제되고, 용도지역도 제1ㆍ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 상향됨으로써 부지 활용도가 대폭 제고되었으며, 현재 KT가 인접부지에서 개발 중인 업무복합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어 투자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캠코는 금번 매각을 통해 도시환경정비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인근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