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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텔

빅데이터가 알려주는 평창·강릉·정선을 즐겁게 여행하는 법

- 한국관광공사,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와 T map 빅데이터 활용하여 평창, 강릉, 정선 여행패턴 분석


(교통문화신문)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190여일 앞두고, 올림픽과 주변 관광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와 SKT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T map 빅데이터를 활용해 평창, 강릉, 정선지역의 여행트렌드와 평창동계올림픽 연관어를 분석, 그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인스타그램을 통해 분석한 평창, 강릉, 정선의 여행 동반자와 주요 활동으로는 (평창)가족과 함께 양떼목장, 숲길?계곡에서의 ‘힐링여행’, (강릉)친구와 함께 커피, 순두부를 맛보는 ‘먹방여행’, (정선)연인과 함께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트레킹 등을 즐기는 ‘꿀잼(액티비티)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 map과 인스타그램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 가장 선호하는 여행목적지는 (평창)양떼목장, 월정사 (강릉)경포해변과 경포대, 주문진 수산시장과 주문진항, (정선)정선시장, 병방치 스카이워크로 조사되었다. 특히 2017년 상반기 관광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핫 스팟은 (평창)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월정사 전나무숲, (강릉)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영진해변, 대관령 아기동물농장, (정선)아우라지로 조사되었다. 빅데이터가 뽑은 지역 대표음식은 (평창)한우, 황태 (강릉)커피, 초당순두부, 회 (정선)곤드레밥, 콧등치기 국수로 나타났다.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인스타그램 속 감성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기대”, “성공”, “최선”, “희망”, “감동” 등 긍정적 반응이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혹”, “편파판정”, “부담”, “불만”, “우려” 등의 부정적 연관어도 다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밖에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정선, 강릉과 연계한 관광지로서 영월, 동해, 춘천, 원주가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

한국관광공사 김홍기 실장은 “태백산맥 줄기로 다른 지역보다 높은 고지에 있는 평창, 강릉, 정선은 한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에 가장 좋은 여행지로, 올림픽 개최지를 미리 둘러보면 동계올림픽을 좀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다 많은 국내 관광객들이 강원지역과 평창올림픽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대구-블라디보스토크 직항연계로 러시아 의료관광산업 선점한다
(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구대표단의 출정식을 10. 12.(금) 열고 결의를 다진다. 또한 10. 16.(화) 이르쿠츠크에서 메디시티대구 홍보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10.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롯데호텔에서 2018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 ‘헬로 in 대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의료관광산업위원회(위원장 민복기) 주관으로 지역 의료기관 8개소, 의료산업분야 유관기관 3개소가 참가하고 현지 의료관광산업 대표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하여 대구시 단독으로 열린다. 대구시는 10. 12.(금) 시청 별관에서 ‘2018년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 출정식을 갖고 대구에서 합동으로 참가하는 모든 기관 관계자들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며 블라디보스토크로 출발할 예정이다. 2018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은 대구와 블라디보스토크 간의 직항노선 취항을 기념으로 마련된 자리로, 대구지역 의료분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공동 마케팅으로서 참가기관별 홍보설명회, B2B, B2C 등으로 꾸며지고

경기도, 청소년 노동자 부당처우 및 인권침해 예방 강화 …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 등 추진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현장실습이나 아르바이트 등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소년노동자의 부당 처우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 도는 이를 위해 지침서를 개발하는 한편, 학교와 청소년시설 등을 방문해 시민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노동의 의미와 올바른 직업관 등을 담은 ‘청소년 노동인권 민주시민교육 추진계획’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도는 이달 중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주제로 교재를 개발, 연말까지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도는 ‘청소년 민주시민교육(노동인권)’이란 제목의 교재에 노동법의 가치와 기본정신, 근로계약서 작성, 부당한 대우 대처하기와 사례, 청소년이 알바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 등을 담을 계획이다. 교재는 인터넷 전자북 형태로 발간돼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경기도가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인 지식(www.gseek.kr) 콘텐츠로도 제작할 방침이다. 도는 또, 이달 중 특성화고등학교, 시·군 청소년수련관, 학교밖 청소년시설, 사회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프로그램을 공모, 15개를 선정하여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