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성남시는 오는 7월 31일 오후 2시 시청 산성누리에서 창의 정책 제안심사위원회를 연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생각함(6.10~7.10)과 국민신문고(2016.11~2017.6)를 통해 접수한 모두 484건 국민 제안 중에서 실무부서 검토로 채택된 아이디어 19건을 놓고 점수를 매겨 금상, 까치상 등 6단계의 시상 등급을 결정하는 자리다.
심사 안건은 △청년 복지관 건립 △청년들이여 꿈을 배우자 △청년행복문화 센터 △ 아이가 타고 있어요(스티커 제공) △ 유모차 이용주의사항 안내 △유모차 소독기 비치 △어린이집 유치원 차량 내 갇힘사고 방지 △육아물품 대여서비스 △백화점 같은 성남시 유모차 대여소 만들다 등이다.
이 9건은 ‘청년이 답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를 주제로한 성남시 창의 정책 공모로 제안받은 334건 중 시 정책 반영이 결정된 아이디어다.
다른 10건도 시 정책 반영이 결정된 제안이며,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성남시 관련 제안 150건 중에서 채택됐다. △교통약자 민원실 이용환경 개선 △성남시민 외국인 방문객과 함께 공감 △사이버 보안강화 △성남시 홈페이지 수상내역에 수상내용 표시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6월 6일 현충일 표기 △거리 조형물, 예술품 안내지도 △성남시 홈페이지에 외국인을 위한 관광지 영문 길 안내 △무상복지 전산개발 △판교수질복원센터 △증강현실 IT융합기술을 이용한 시정 홍보용 카탈로그 제작 등이 해당한다.
각 안건은 14명의 심사위원이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 범위 등을 평가한다.
종합 평균점수에 따라 금상 800만원, 은상 500만원, 동상 300만원, 장려상 200만원, 노력상 100만원, 까치상 50만원, 등급 외 참가상 10만원 이내의 상품권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초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