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여성농업인강릉시연합회는 5월 10일(화) 오전 7시 20분부터 8시 20분까지 강릉 문성고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전교생 900여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햇쌀가득’ 오륜쌀 주먹밥 나눔행사를 한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의 소중함과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강릉 ‘햇쌀가득’ 오륜쌀 소비촉진 확대를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강릉시와 사천농업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여성농업인강릉시연합회 시임원 및 읍면동 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쁜 등교 준비로 아침밥을 거르기 쉬운 학생들에게 강릉 오륜쌀로 만든 주먹밥 900여개를 음료와 함께 나눠줄 예정이며, 문성고등학교 4-H회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봉사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명자 여성농업인강릉시연합회장은 “여성농업인회원들이 정성껏 주먹밥을 만들어 학생들이 적은 양이라도 아침밥을 먹는 습관을 가져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강릉 오륜쌀에 대한 우수성 홍보와 농가의 쌀판매 부담을 해소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