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강원도는 올해 1월 2일부터 유통되는 상품권 사용에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용점 신청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간소화 조치는 사용점으로 신청하지 않은 업소에서도 우선 상품권을 받고, NH농협 환전시 간단히 등록하거나 농협 창구에서도 안내,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번 조치로 인해 사용점 신청절차가 없어도 대형마트, 백화점, SSM을 제외한 도내 모든 업소에서 강원상품권의 사용 및 환전이 가능하다.
또한, 도에서는 기존 다른 지자체 상품권에서 사용하고 있는 상품권 사용가능 업소를 의미하는 가맹점이라는 용어 대신 누구나 쉽게 알기 쉬운 “사용점”이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오원종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이번 간소화 조치로 인해 사실상 사용점 사전 신청절차 없이 도내 모든 업소에서 사용과 환전이 가능하므로 도민들께서 지역경제 살리는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강원상품권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