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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부산시, 2017년부터 달라지는 시책·제도


(교통문화신문) 부산광역시가 평소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도부터 달라지는 주요시책과 제도를 6개 분야(행정·교육, 보건·복지, 경제·산업, 도시·교통, 환경·식품, 소방·안전)로 나눠 소개한다고 밝혔다.

▲ 행정·교육 분야에서는 중학교 무상급식 지원이 기존 급식단가 대비 32%에서 100%로 전면 시행된다. 5억원을 초과하는 종합소득에 대한 지방소득세율이 기존 3.8%에서 4%로 상향 조정되고, 지방세외수입금 체납액 1천만이상의 개인, 법인 체납자 명단이 공개된다. 스마트폰으로도 지방세 안내·납부가 가능해지고 신용카드 자동이체 납부방식이 추가 도입된다. 또한 수돗물 품질 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상수도콜센터를 “120”으로 통합·운영하고 옥내 상수도 노후관 개량공사비 지원이 확대된다.

▲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내년 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기준 중위소득 30%이하까지 생계비가 지원됨에 따라 부산형 기초보장제도는 기존 기준 중위소득 30%이하에서 35%이하로 선정기준을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영아종일제 아동 연령이 만3개월~만1세에서 만3개월~만2세로 상향되고 이용자의 본인부담금 납부 방식도 현금 계좌이체 방식에서 국민행복카드 결재로 간편하게 바뀌며 3자녀이상 가구에 대한 어린이집 우선 입소를 시행한다.

▲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청년 해외취업 알선·지원을 위한 “부산 K-Move센터”가 3월중 신설되고 일자리 중심 청년소통공간인 “청년일자리허브 Y+센터”가 내년 7월말 개소된다. “부산산단 통근버스” 모바일 앱을 통해 부산지역 8개 산업단지, 1개 공장지역에 운행 중인 통근버스 위치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고 소기업·소상공인, 청년 창업 중소기업의 세제 지원이 확대된다.

▲ 도시·교통 분야에서는 서민·중산층,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내년부터 2022년까지 7만3천호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다. 내성~송정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신설 운영되고 기장 마을버스 통합관리제가 시행된다. 또한 10년이상 된 노후 경유 승합·화물차를 교체하면 최대 100만원까지 취득세가 감면되고, LPG승용차의 일반인 이전 등록도 장애인 등 자격 있는 개인이 5년 이상 소유해야 되는 요건이 삭제되어 간편해진다.

▲ 환경·식품 분야에서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대상이 확대되고 기존 도심에 설치돼 있던 대기오염 측정소를 항만지역에도 2개소 신설하면서 측정범위가 확대된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제도”를 본격적으로 활용하여 도시공원 조성 및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해 노력하며 식품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 제도를 신설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도모한다.

▲ 소방·안전 분야에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위반 과태료를 강화하고 50세대 이상 연립·다세대주택 지하주차장에 소화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분말소화기 내용연수가 규정되어 제조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소화기는 의무적으로 교체해야 하고 내진설계 보강 건축물에 대한 취득세, 재산세 감면 혜택이 확대된다.

부산광역시는 2017년도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 생활환경 및 경제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내년에도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는 등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 ‘우리동네 대기업은 어떻게 들어가지?’
- 지역 대기업 공동 취업설명회 개최 눈길 - 취준생 및 부모 등 1,000여명 참석해 청년취업난 실감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23일(월)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우리동네 대기업은 어떻게 들어 가지?’란 주제로 2019년 하반기 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업 설명회는 서산시지역발전상생협의회(공동위원장 성일종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 회의장)가 주최하고, 서산·태안에 입주한 대표적 대기업인 한국서부발전,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 화학, 롯데 케미칼 등의 인사담당자와 임원들이 직접 참석해 ▲회사소개 ▲하반기 모집요강 ▲응시요령 등을 설명했다. 각 기업별 인사담당자가 영상자료와 유인물을 준비해 각 20분에 걸쳐 회사소개와 모집요강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해당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을 비롯한 취업준비생 및 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불황으로 인한 청년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성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기업 공동 취업설명회가 일회성 형식적 행사로 그치지 않고,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