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7년에 도내 대기배출시설에서 발생되는 총탄화수소류(THC) 관리를 위하여 배출특성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오존(O3)오염에 대하여 관심이 증가 추세에 따라 오존 전구물질인 유기용매 사용시설에서 배출되는 총탄화수소류(THC)에 대하여 관리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2017년에 『대기배출시설 총탄화수소류 배출특성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장시설, 인쇄전자, 시멘트제조 업종에서는 총탄화수소류(THC)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나, 기타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유기용매(톨루엔 등)를 사용하는 시설은 배출허용기준이 설정되지 않아 전북도내 30개소를 선정하여 총탄화수소류(THC) 실측조사 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총탄화수소류(THC) 발생 기여율을 파악하여 관리방안을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에 배출허용기준 설정에 필요한 정책제안을 할 계획이며, 2017년 연구사업도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연구사업 임을 밝혔다.
내년 10월 말까지 실측조사 완료 후 11월 결과 보고를 통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총탄화수소류 배출허용기준 설정에 필요한 정책 제안을 하여, 도정방침인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