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울산광역시는 12월 20일(화) 오후 5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및 학부모, 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울산지역 포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영상 및 활동보고, 시상식, 우수활동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에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청소년을 포함하여 총 122명의 청소년이 자랑스런 포상제 휘장과 메달, 인증서를 받으며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축하받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상식에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은장 포상을 받은 최상민 군(울산고등학교)은 “예전에는 불가능해 보이던 일들이 이제는 노력하면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이 생겼다.”라며 “포상제는 내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일깨워준 활동”이라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포상을 받은 이서영 양(중앙중학교)은 “포상제 또래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친해지는 방법을 배웠고 자신감이 길러져서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조수관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포상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에 도전하고 실천할 힘을 얻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성취포상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영혜)가 주관하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동장, 은장, 금장 단계로 구성되어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4가지 영역에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성취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게 된다.
울산광역시는 지난 2015년까지 포상식에서 동장 159명, 은장 38명, 금장 5명 총 202명의 청소년이 포상활동을 완료하여 인증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