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가 작년까지 주간에만 운영하던 무료법률상담실을 올해부터 야간시간까지 확대 운영하자, 낮에 생업으로 시간을 내지 못하던 도민들이 저녁시간에‘희망법률상담실’을 찾아와 고충을 해결하고 있다.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제대로 된 법률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노인 등이 우선 지원대상이다.
전라북도에서는 재능기부를 원하는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20명을 희망법률상담관으로 위촉해 혼인, 이혼, 양육권, 상속, 임금체불, 부당 해고 등 민사, 가사, 형사 소송 및 기타 법률문제와 관련한 1차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실을 찾는 도민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