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표선중학교는 지난 12월 2일(금) ‘금메달리스트 김청용 선수와 함께하는 스포츠스타 사격 체험교실’이라는 제목으로 재능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16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지원 사업’에 표선중이 신청, 선정되어 진행되었다. 제주도 사격 활성화와 도서지역 학생들의 저변 확대 취지에 부합하기 위하여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2관왕에 빛나는 국가대표 김청용선수가 직접 학교로 찾아서 사격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청용 선수는 표선중학교 학교운동부(사격) 선수들에게 사격 안경과 모자를 직접 전달하였고,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사격을 통해 공기권총의 원리 및 파지, 격발, 추적 방법에 대해 지도하였다.
이번 스포츠스타 사격 체험교실을 접한 표선중학교 학교운동부 최우진 학생은“사격에서 가장 중요한 심리 훈련법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고, 김청용선수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사격선수가 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