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청남도는 6일 ‘제24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공주지역 재래시장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와 공주시, 보건복지부와 안전문화협의회, 자율소방대, 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단지를 배부하며 생활 주변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진이 발생 시 안전 대피 요령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에서는 이와 함께 적정 실내 온도 유지,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및 외출 시 따뜻한 옷 입기 등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 등도 전달했다.
가두 캠페인에 앞서서는 공주 사회복지법인 소망공동체를 방문, 전기와 가스, 소방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한파와 폭설 등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늘어나며, 형편이 어렵거나 몸이 불편한 이웃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겨울철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가두 캠페인과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도민 안전의식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