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과 강북삼성병원은 2016.12.5.(월) 15시 강북삼성병원 내 7층 회의실에서 서울시내 초·중·고 보건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북삼성병원의 전문의가 직접 보건교사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직무연수를 연 6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연수를 통하여 보건교사의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는 보건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이었던 만성적으로 보건실을 찾는 학생들의 증상을 몇 가지로 분류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각 테마별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2016년 실시된 2차례 시범연수에서 보건교사들의 뜨거운 반응을 토대로 이루어진 것이며,
시범연수는 당초 80명의 수강인원을 계획하였으나 435명이 지원하여 6:1의 경쟁률 기록하였으며, 이를 통해 보건교육 현장의 고민과 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교육 기회에 대한 열망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학교보건진흥원과 강북삼성병원은 보건교사들의 뜨거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업무협약에 따른 연 6회 연수가 시작되는 2017년 이전에 추가로 1회 더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보건진흥원 김상남 원장은 “앞으로도 강북삼성병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보건교사 역량강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