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주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학계와 전문가, 정치권이 머리를 맞댄다.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도시너머연구소는 6일 오후 3시,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도시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광수 국회의원, 정동영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들의 주최하고, 전주시의 후원으로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장명수 前 전북대 총장(도시너머연구소 이사장)과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 임경진 센터장의 대회사와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광수(국민의당, 전북 전주갑) 의원, 정동영(국민의당, 전주병) 의원, 정운천(새누리당, 전주을) 의원의 축사에 이어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전성환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과 장우연 전주시 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각각 ‘새로운 지역 플랫폼의 탄생’과 ‘지역발전 패러다임 변화와 전주시 도시재생 정책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 김현숙 전북대 도시공학과 교수(도시너머연구소 정책위원장)를 좌장으로 손영칠 전주시 도시재생과장과 김창환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 현장지원국장, 채가을 건축사(도시너머연구소 연구위원), 박혜숙 전주시의회 의원이 참가하는 토론도 진행된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하는 지역플랫폼의 역할과 과제에 관한 제언을 시작으로 지역발전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민선6기 전주시 정책, 2030 미래 전주 도시정책 구상에 관해 도심 재생, 종합경기장 재생, 농수산물 도매시장 활용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