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는 2013년부터 시작하여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버스승강장 태양광 조명시설 설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광 조명시설은 버스 승강장을 이용하는 도민들을 위해 각종 범죄 위험으로부터 도민들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야간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하고 있으며,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하고 있다
태양광 조명시설은 태양광모듈과 충전장치를 통해 낮 동안에 에너지를 충전한 뒤 일몰 후 야간에 LED램프를 작동하여 빛을 밝히는 녹색에너지 사업으로 하루에 8~12시간씩 이용하면 5일간 이용이 가능하며,
주로 오지나 벽지, 도시 변두리 지역 등 사고위험이나 범죄 노출이 높은 지역에 설치하여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편리함 제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태양광 조명시설은 ‘13년부터 ’22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16년 11월말 현재 도내 유개승강장 5,000개 중에 1,564개 설치되어 설치율 31%에 이르고 있으며, 금년에는 152개소 설치 계획 중 152개소를 설치 완료하였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22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조명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하여 쾌적한 녹색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도민들의 교통편익증진 및 대중교통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