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지역주민의 문화여가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공존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문화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국정과제 사업으로 추진하는 「임당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오는 11월 30일(수) 오후 3시 (구)중앙동주민센터에서 갖는다.
이번에 준공된 임당 생활문화센터는 공사비 15억여원을 들여 지상 4층에 연면적 939.24㎡에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1~2층 (구)중앙동사를 리모델링 및 3~4층을 증축하여 1층은 발표공간으로 토크콘서트, 소규모 공방전시, 2층·4층은 커뮤니티 공간으로 동아리방, 회의실, 소모임 활동공간, 3층은 전시공간으로 미술작품 전시 및 바자회 공간 등으로 활용하여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민에게 개방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민 생활밀착형 문화시설인 생활문화센터는 2014년 국고지원 사업으로 생활문화센터 조성지원사업 공모신청 및 컨설팅단 현장실사, 예비선정, 보완사업계획서 제출 등 2014년 7월 2일 최종 선정되어 리모델링 사업비 국비 4억5천만을 지원받은 사업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이번에 준공된 임당 생활문화센터는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도심 속 생활문화 활동공간으로 지역 수요와 여건에 맞춰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프라 지원 외에도 사업계획 수립부터 조성, 운영 각 단계별 공간디자인, 운영계획 등에 대한 전문 상담(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 문화자원봉사자 활동, 생활문화시설 관계망(네트워크) 형성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