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울산광역시는 11월 28일 12시 30분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울산 재난안전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는 허언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발전연구원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 계획은 국가 차원의 재난안전 R&D 사업 투자 확대 기조와 울산의 지역적 특수성에 따라 안전산업의 총체적 진단과 지역 여건에 맞는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방향과 세부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과학기술원이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수행한다.
주요 연구 내용은 ▲국내외 재난안전산업 관련 현황 분석 ▲울산 지역 산업·정책현황과 역량 분석 ▲재난안전산업 복합클러스터 국내외 자료조사 및 적격성 분석 ▲울산의 재난안전사업 발굴 육성 방안 제시 등이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재난안전산업의 정의부터 시작하는 걸음마 단계이지만, 국내외 정책과 산업현황, 우리 시의 여건 등을 면밀히 검토해서 정책이 현장과 직결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