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속초시립도서관이 강원도 지자체 최초로 중앙치매센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에 선정됐다.
속초시립도서관은 지난 10월 치매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중앙치매센터와 도서관이 연계하여 치매정보와 치매교육을 제공하는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속초시립도서관은 지난 11월 10일 시립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내에 치매도서코너를 설치하고, 전문가 추천 치매 관련 도서 200여권과 국가치매관리정보를 담은 중앙치매센터 간행물을 중앙치매센터로부터 제공받아 11월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속초시립도서관은 최근 치매환자의 증가와 환자의 연령이 점차 젊은층으로 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나아가 보건소와 연계하여 치매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