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회장 백호철)는 규암면 외리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어르신의 집을 수리해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지난 19일 실시했다.
이날 사업은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Y-SMU포럼 회원으로 활동 중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따끈따끈 동아리(동장 정진우)회원들과 규암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유자) 회원들이 참여하여 낡은 주택에서 거주하고 계신 홀몸어르신(여, 85세)의 집을 수리했다.
오랜시간 교체하지 않아 더러워진 벽지와 장판을 바꾸고,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열기구 교체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를 실천했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에서는 2014년부터 부여군 Y-SMU포럼 회원들과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재능기부를 진행했으며, 마을의 분위기를 확 바꾸는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등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봉사를 진행했다.
백호철 회장은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우리지역 대학생들과 새마을부녀회원,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어 이웃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공동체 운동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