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는 21일 오전 10시30분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39보병사단, 진해기지사령부, 시·군부단체장, 담당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충무훈련 강평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강평보고회는 민·관·군·경 4,300여 명이 참여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된 2016년도 충무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내실 있게 마무리하고 후속조치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비상대비훈련과장의 연습결과 보고 등 각 기관별 후속조치계획을 확인 및 점검하는 회의로 진행되었다.
금년도 경남도 훈련은 4년 주기로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제훈련 위주 지역별 종합훈련인 충무훈련과 2년 주기로 통합방위본부 주관 하에 권역별 후방지역 종합훈련인 화랑훈련을 3년 주기로 변경 및 통합 실시하는 첫 번째 사례였다.
도는 훈련 기간 중 외부 전문평가관을 운영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비상대비태세 확립방안을 검토하고 기술인력 269명, 차량 269대, 건설기계 35대가 동원훈련에 참여하였다.
또한, 도내 315개 읍·면·동별로 다중이용시설의 초동조치 실태와 민방위시설·장비의 관리상태를 점검하는 점검식 훈련과 항만시설(가포신항)·군사시설(39사단,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피해복구훈련 등 3개소에서 실제훈련을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시범 등 국민체감형 훈련으로 진행하는 등 비상 시 행동절차 등 지역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을 위한 톨합방위작전 수행절차를 숙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