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춘천시는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해 주는 쌀소득, 밭농업,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1,000㎡이상 농사를 짓는 농업인으로 총 지급액은 7천여 농가에 25억여원이며, 12월 중 지급한다.
쌀소득보전 직불금은 1998년~ 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1ha 당 평균 100만원의 고정직불금과 수확기 평균 쌀값이 정해진 후 정부 목표가격에 못 미칠 경우 그 차액의 85% 정도를 변동직불금으로 더 준다. 2,904 농가에 16억여원이 지급된다.
농업 직불금은 2012년~ 2014년까지 계속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 중 논 이모작을 한 농지가 대상이다. 1ha 당 밭 전업 농지는 40만원, 논 추수 후 밭작물(식량, 사료작물)을 심은 농지는 50만원이다. 2,993 농가에 5억6천여만원이 지급된다.
정주 여건이나 농사 여건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8개 면지역(동면, 동산면, 신동면, 남면, 남산면, 서면, 사북면, 북산면)에서 2003년~ 2005년까지 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1ha 당 농지는 50만원, 초지는 25만원이 지급된다. 1,158 농가에 3억2천여만원이 지급된다.
쌀 변동 직불금은 내년 3월에 지급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