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17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일 당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시를 비롯한 교육청, 경찰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청소년단체등 250여명이 참여해 혹시나 있을지 모를 청소년의 비행 탈선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의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서구청에서 시작해 서대전사무소네거리와 전자랜드 앞을 경유, 하나은행을 거쳐 둔산동갤러리아 백화점 일원에서 실시 할 예정이며, 캠페인 이후에는 유해환경 감시단원과 청소년단체등 150여명은 갤러리아 맞은편 상가 밀집지역에서 실질적인 활동으로 노래방·PC방 등에서 음주·흡연 등 청소년의 일탈 행위 예방과 효과적인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 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수능일 이후에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중심으로 유해업소에 대한 계도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