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8일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업분석을 통한 취업 준비의 중요성과 기업의 인재상을 알리는 ‘2016 잡 콘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잡 콘테스트는 학생 2∼4명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 희망 기업에 대한 기업분석과 발표를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정보력과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 면암관 소강당에서는 잡 콘테스트에 참가한 10개 팀이 팀별 기업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기업분석을 면밀하게 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개 팀이 선정됐다.
특히 크라운제과를 분석한 카르페디엠팀(김관용, 변태진, 한정민, 박소정)은 SWOT분석, 기업의 채용절차와 인재상, 사업내용 분석 및 발전전략 제시, 입사 후 포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박민호 센터장은 “이번 잡콘테스트를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참가자는 이번 대회의 기업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대회를 지켜본 학생들은 기업분석의 중요성과 취업 준비사항을 체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재학생과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진로지도, 취업캠프, 전공 관련 전문가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