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양산시 서창동 목원유치원(삼호동 소재) 원생들이 11월 3일(목) 10시 서창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25박스를 기탁했다.
목원유치원은 지난달 29일 “목원 사랑나눔 바자회” 열어 원생들이 가져온 책, 장난감, 옷, 신발 등을 이웃에게 팔아 남은 수익금으로 라면 25박스를 구입해 이날 서창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원생들이 기탁한 라면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하 목원유치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행복해 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목원유치원은 지난해에도 바자회 수익금을 여려운 이웃돕기에 기탁한 바 있어 아름다운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