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겨울철 폭설 및 한파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와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협업부서 T/F 회의를 10월 28일 개최하여 도와 양 행정시간 제설구간 설정 및 제설자재·장비 확보 상황 점검, 기관별 협업 방안 논의 등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중점 논의된 사항으로는 ㉮폭설로 인한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제 구축 및 상황실 운영 등 신속한 초동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도와 행정시간 인력 및 장비 운영에 있어 응원체계 유지, ㉯사전대비 종료기간인 11. 14일까지 도로관리기관별 제설 취약구간에 대한 모래 등 제설자재 및 장비 등을 보강 배치 및 폭설 피해예방을 위한 도민 홍보 강화, ㉰올해 1월 폭설로 인해 마련한 공항체류객 지원매뉴얼을 점검하여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 등이다.
또한, 폭설시 관계기관 협업체계 및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11월 29일 1100도로 축산진흥원 진입로구간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현장훈련을 실시도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올 겨울 폭설 및 한파와 같은 비상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