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울산광역시는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오는 11월 2일(수) 오후 5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3회 기후변화 NIE 일기쓰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11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시청 본관 1층에서 입상작품 전시회를 연다.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신문기사를 통해 사회 다양성, 판단력, 창의력 등 통합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키울 교육방법이다.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6월~9월 울산지역의 초등·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392명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 4명(신천초 김예지, 평산초 김도헌, 옥현중 김미사, 울산외고 김사빈), 우수 4명, 장려 8명, 입선 40명 등 56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 4명에게는 울산시장상과 시상금(각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 우수, 장려, 입선 입상자에게는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공동위원장상과 시상금(우수 각 15만 원, 장려 각 10만 원, 입선 각 2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NIE 일기쓰기 공모전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여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의지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므로 어린이, 청소년 대상 맞춤형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께서도 시청 본관 1층에 마련된 전시회를 많이 방문해 주셔서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