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은 지난 28일 충남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충남학 교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학이란 충남의 역사와 문화, 유교, 건축, 여성문학 등 충남역사 전반에 관한 15개 주제의 교양과정이며, 이날 교외교육은 ‘내포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성격',‘충남지역 항일 독립운동' 2가지 주제로 성주사지, 보령 충청수영성, 한용운선생, 김좌진장군 생가 등 보령과 홍성 일원의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번 교외교육은 상반기에 실시한 건설정보과에 이은 2차 교외교육으로서, 충남의 역사문화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여 충남지역 백제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통해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나아가 충남인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하여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과 전문대학육성특성화사업단의 주최로 실시하였다.
충남도립대 구본충 총장은“현장중심의 교외교육을 통해 충남의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는 자랑스러운 지역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