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강원도와 이마트가 지난 10월 31일 강원 농·수산물 판매촉진 및 상생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대형유통업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강원도 물품을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하여 생산자의 판로확보는 물론 청탁금지법 이후 더욱 어려워진 농·수산물 생산농가를 돕고자 하는 취지로서 주요 사항은 강원도의 계절별·시기별 주 출하 수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판매촉진 활동과 가공·소포장 상품의 판로확대 등의 수산물 가격 및 수급안정을 위한 소비촉진이 주 내용이다.
또한 이날 특별행사로 「이마트와 함께하는 강원도 수산 특산물전」행사를 진행하여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함께 강원도 수산물 홍보·판매와 더불어 고객과 함께 시식하는 행사를 펼쳤다. 주요 판매품목은 도루묵, 코다리, 양미리, 오징어 등이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도 지역 수산물 생산자의 유통비용을 최소화해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품질 좋은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뿐만 아니라 강원 수산 종사자들의 경영안정 등을 위해 대형유통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