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강원도교육청은 체험하고 토론하는 프로젝트형 수학 수업 확대를 위해 22일, 원주 단구중학교에서 제1회 ‘2016 강원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수학체험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전은 77개의 수학체험부스와 수학탐구대회, 수학 대중강연, 수업관련 전시, 동아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프로젝트형 수학 수업을 진행하는 도내 35개 중·고등학교 1천여 명의 학생 및 교사가 직접 77개의 수학체험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수학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트럼프카드를 활용한 초등연산대회(M24), 통계포스터 발표대회, 도미노를 활용한 창의력대회 등 수학탐구대회에도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정상은 창의진로과장은 “이번 축전이 수학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되돌릴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수학 수업방법 개선으로 수학 때문에 좌절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