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북교육청은 20일 오전 에릭 윌시(Eric Walsh) 주한 캐나다 대사가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 자리에서는 양 국가의 교육에 대한 현황 소개와 초·중등 영어(담당)교사 해외 연수 교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 등이 논의되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올해 여름 캐나다 어학연수기관을 시찰하고 연수 중인 영어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캐나다 대학들을 방문했었다”라며 “윌시 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전북교육과 캐나다와의 관계가 더욱 증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릭 윌시 대사는 “캐나다 대학들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매우 우수하다”라며 “전북지역 교사들의 캐나다 어학연수 참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국외 어학연수 중 초등 교사 20명이 캐나다 빅토리아 대학에서, 중등 교사 12명이 맥길대학교에서 연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